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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는 오는 6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한뫼 길마당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길마당장터를 통한 주민 간 만남의 장,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감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특색있는 오감이 즐거운 장터 운영으로 시장활성화와 참여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상인회, 농업관련단체 등과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터 운영은 농산물(로컬푸드) 판매, 벼룩시장, 거리음악회, 체험부스(도예, 목공예, 꽃차, 천연염색 등)와 알뜰시장(아나바다)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6일 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특히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진 회장은 "'한뫼 길마당 장터'를 통해 주민 간 만남과 소통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며 "이번 장터에는 농산물 판매 뿐만 아니라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준비했다" 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최은환 대산읍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터를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주셔서 질좋은 농산물도 구입하시고 주민 간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한편 대산읍주민자치회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자치회 조직으로 현재 39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장터의 자세한 문의는 대산읍주민자치회(041-665-9600)로 문의하면 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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