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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개최된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실무자 간담회' |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시설 및 단체 실무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실무자들은 약 1만 명의 관내 등록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스템 구축,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인 권익보호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일하는 장애인복지 시설 및 단체 실무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부합한 시책 수립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오늘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장애인 연금 지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개소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장애인 관련 시설 12개소, 장애인 단체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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