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5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 보호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추석맞이 '한가위 잔치' 행사를 가졌다.
한가위 잔치는 이용 장애인 송편 빚기 대회를 비롯하여 투호 던지기 및 색소폰 공연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분위기를 느끼며, 서로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조금 더 넓고 편리한 곳으로 옮기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 며 "주말에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는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남 관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명절이며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화합의 장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항상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가정에 여유와 풍성함이 가득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에서 쌀 3kg 100포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에서는 소고기를 후원하여 복지관 가족들과 명절선물을 함께 나누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