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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안전총괄과·축산과에서는 마늘 수확철을 맞이해 지난 4일 산동리 마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수급 차질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 나마 해소코자 추진됐다.
면사무소와 안전총괄과, 축산과 등 3개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하여 30여 명의 직원들이 1,678㎡ 규모 마늘밭의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동리 마늘농가 주인은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직자들이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마늘 수확을 함께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며 "바쁜 업무속에서도 도움을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에서는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의 영농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와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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