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광일·김기혁)는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생필품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2022년 함께가유, 대산읍! 행복꾸러미' 기탁식을 진행했다.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던 대산읍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번 '2022년 함께가유, 대산읍! 행복꾸러미 사업'은 작년 12월 (주)디에스파트너 유광준 대표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대산읍행정복지센터로 기탁한 기탁금 1,000만원을 활용하여 기획된 것이며,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체로 시행됐다. 

꾸러미는 5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1차, 2차에 걸쳐 1,000만원 상당 총 200개가 지원된다.

최광일·김기혁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 복지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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