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022년 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 '인문학 산책 3기' 수강생 30명을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충남의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평생학습관 배움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강 '해미읍성 유래와 역사적 의미' ▲2강 '한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여성들과 수덕사' ▲3강 '전통건축의 역사와 우리 지역 문화유산' ▲4강 '한반도 고대 금공기술과 백제' ▲5강 '서산·공주 출토 금동관모를 통해 본 백제의 지방통치' ▲6강 '백제부흥운동과 흑치상지' ▲7강 '한국 종교사상의 박물관, 인문도시 서산' ▲8강 '연암 박지원의 문명론과 충남' 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전화(☎041-660-2489) 및 시 평생학습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seosan.go.kr/learning/index.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문화를 알고 역사를 돌아보는 인문교양교육 '인문학 산책 3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평생교육과(☎ 660-2489, 3049, 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문학 산책 강좌는 올해 상반기에 1기 '지구촌 이모저모' , 2기 '우리나라 이모저모'를 테마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시기에 국내외 문화와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비대면 강좌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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