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씨가 7일 제19회 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제28회 서산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좌로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이규현 서산시민대상 수상자

이규현씨가 7일 제19회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서 제28회 서산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8월 한 달간 후보자 추천, 9월 중 공적조사 등 시민대상 심사조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규현 씨는 시체육회 회장으로서 지난 2015년도부터 수석부회장(2015년~2017년), 부회장(2017년~2019년)을 역임했으며, 2019년도 이후에 개최되지 못했던 시민체육대회를 지난 9월 24일에 성공적 개최를 이뤄내는 등 서산시민의 체육활동과 발전에 이바지 했다. 

아울러 동호인 클럽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시 전문체육회와 생활 체육회를 통합해 시체육회 조직·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규현 수상자는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더 어깨가 무거워 진다" 며 "앞으로도 시체육이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완섭 시장은 "시민대상은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 이라며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과 타지에서도 우리 시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새롭게 뜻을 담은 상패로 그 공적을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 시민대상은 올 해로 총 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