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기남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환경정책과 산업구조의 다양화를 서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환경문제와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다양한 산업구조가 절실하다고 피력하면서, 소각장 백지화와 선업페기물 처리장 건설문제를 원점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로 서산에 희망을 만들겠다며 노인친화도시 구축으로 효도하는 서산을 만들겠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중택시 쿠폰제와 소아전문병원 응급실 설치로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우며, 가로림만 국가정원을 서산이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개소식 인사말 전문이다.

 
첫째  환경문제입니다.

대산 화학단지가 우리에게 던져준- 몇 가지 교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년 전 2만이 넘는 인구로 읍으로 승격됐습니다.

그러나 지금 20년이 지난 후 15000을 갓 넘긴 인구로 감소했습니다.

왜 시민들이 대산을 떠났을까요?

문제는 숨 쉬고 살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의료, 복지, 환경, 교통 등  시민의 행복추구권이 철저히 외면당했기 때문입니다.

대산지역이 OECD 국가 중 1위의 대기오염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 것입니다.

자치단체는 그동안 이 문제에서는 그저 구경꾼이었습니까?

과거의 권위주의적 자세만 견지한 채 서산시민의 행복할 권리는 철저히 외면한 불통행정이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이 계속해서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시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낮은 자세의 소통력 아닙니까?

저 한기남이 꿈꾸는 서산도 바로 그 모습입니다.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소통하겠습니다.

둘째로 편중된 산업구조입니다.

저는 서산시의 산업구조의 축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주목 해보려합니다.

지곡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관련 산업은 엔진과 미션 등 자동차부품 산업으로 편중되어 있습니다.

이미 테슬라는 벤츠 급 전기차를양산하고 있습니다.

엔진과 미션이 필요 없는 전기자동차가 거리를 뒤덮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울산과 거제의 조선 산업의 쇠퇴와 GM의 철수계획 발표로 고통 받는 군산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다양한 산업구조를 준비해야 합니다.

서산에 대한 희망프로젝트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먼저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불안해하는 소각장 백지화 하겠습니다.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문제 원점 재검토 하겠습니다.

구도심활성화로 서산에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노인친화도시 구축으로 효도하는 서산 만들겠습니다.

마중택시 쿠폰제로 어르신 교통복지 해결하겠습니다.

소아전문병원 응급실 설치로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우는 서산 만들겠습니다.

가로림만 국가정원 서산이 주도하겠습니다.

저 한기남은 서산의 미래에 대해 준비 돼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서산에서 파란을 일으키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서산 시민 여러분!

한기남과 함께 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해주십시오.

문재인정부와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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