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지면(면장 이문구)에서는 23일 맞춤형복지팀과 서산의료원이 함께 성2리와 야당1리 경로당을 방문하해 '찾아가는 복지 사랑방' 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 사랑방' 은 농번기를 제외하여 상반기(4~5월)와 하반기(11월~12월)에 운영 예정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함께 현장 복지상담 및 각종 노인복지 시책 안내를 실시하며 상반기 12개소, 하반기 11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복지 지원협약을 체결한 서산의료원에서는 만성질환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을 체크하면서 건강상담을 실시해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복지정책이 날로 좋아지고 노인들을 위한 여러 시책들이 많지만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디에 물어볼지도 막막했는데 나와서 설명을 해주니 답답했던 것이 해결되고 건강 상담까지 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문구 인지면장은 "농촌지역에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인복지와 건강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책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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