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여름철을 맞아 2018년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2014년 15명에서 2017년 10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9월 말까지 119구급차 7대와 펌뷸런스(소방 펌프차를 이용한 구급활동) 7대 등 총 14대의 소방차량에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비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온열환자 응급처치 원칙을 숙지, 폭염 대비 장비를 정비하고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연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때는 한낮 격렬한 운동을 삼가고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해야 하며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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