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지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임진문·주매자)는 4일 오전 애정1리 매립장에서 '2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를 실시했다.

23개부락 이장, 새마을지도자는 각 마을에 모아진 폐비닐, 플리스틱병 등 숨은자원을 매립장에 모아 이날 7.5t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오후 4개월 전에 심은 감자수확을 위해 준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5일 오전에 감자캐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진문·주매자 회장은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장님과 새마을지도자님들이 숨은자원을 모으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며 "여러분들의 노고가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고 칭찬했다.

이어 이문구 인지면장은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앞두고, 마을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솔선수범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 운영을 유도하였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과 자원순환사회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면내 궂은 일과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참 봉사자이기도 하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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