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7월~10월까지 관내 13개교에서 한화토탈과 연계한 여학생 위생용품을 친환경 면제품으로 직접 제작해 보고 활용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9일 서산여고에서 MRI(보건․의료계열 교과) 동아리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위생·건강교육 및 대안 위생용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여 위생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일들을 매일 매일 실천해보겠다는 당찬 각오가 엿보였다.
 
황란주 서산여고 보건교사는 "환경도 생각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날의 교육활동이야 말로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인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활동이었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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