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29일 제4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2층 소회의실에 개최했다.

심의위원장인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하여 교통신호기 설치 등 총 17건의 심의안건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과 토의를 거처 표결로 가결 11건 부결 6건 심의안을 처리했다.
 
가결된 안건은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하여 빠른 시일 내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결처리 건 중 호수공원 일원 교통신호기 설치 3건은 차량소통 및 보행자 안전횡단을 위해 일정구간 (호수공원사거리 ↔ 석남사거리)에 대하여 30킬로미터로 속도하향후 교차로 부근 과속방지턱과 설치 의견 등이다.
 
또한 인지면 마산로 주택입구는 형평성 및 공공성 없어 부결, 인지면 둔당리 차부마트 앞 차도와 출입구의 명확한 경계가 없어 부결, 명지교차로~  기은2리버스정류장 구간 속도하향은 간선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현행유지 의견으로 부결됐다.
 
김택준 서장은 "앞으로 불합리한 시설 개선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최상의 교통시설 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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