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산 대산읍 대로어촌계는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산 대산읍 대로어촌계(계장 정병천)는 5일 오전 지역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 65명은 어촌계의 자원 보호와 해양 환경정화를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해 3t의 실적을 올렸으며,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했다.

대로 어촌계는 4년째 지역 해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병천 어촌계장은 "날씨도 추운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해양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려 고생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로어촌계는 폐류인 바지락, 굴, 감태 등을 수확해 어민들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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